14 |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분석 방법

 

 

주도주 발굴 방법

유행에 민감한 주식시장에서 성공하려면 무엇보다 주도주 발굴이 중요하다.

주도주 발굴기법 중 하나가 신고가 종목을 찾는 것이다.

신고가 돌파 종목을 통해 유망종목을 발굴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떤 종목이 신고가를 돌파한다는 것은 그 기업에 무엇인가 굉장한 일이 이뤄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신고가 찾기는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투자 전략이 될 수 있다.

 

 

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주가 예측방법

1. 방향성 분석
2. 배열도 분석
3. 지지선 분석
4. 저항선 분석
5. 연관성 분석
6. 크로스 분석
7. 밀집도 분석

 

 

방향성 분석

방향성 분석이란 각각의 이동평균선이 상승 중인지, 하락 중인지를 분석하는 방법이다.

통상 상승장에서는 5일 → 20일 → 60일 → 120일 이동평균선 순서로 상승 방향이 전환된다.

하락장에서도 마찬가지로 5일 → 20일 → 60일 → 120일 이동평균선 순서로 하락을 시작하게 된다.

(단기 이동평균선일수록 최근 주가 변동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먼저 방향 전환이 시작된다.)

 

이동평균선 분석 : 방향성 분석

 

 

배열도 분석

배열도 분석은 정배열과 역배열 상태를 분석한다.

정배열이란 "현재 주가 → 단기 이동평균선 → 중기 이동평균선 → 장기 이동평균선" 순서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배열된 상태를 말한다.

역배열이란 "장기 이동평균선 →  중기 이동평균선 →  단기 이동평균선 →  현재 주가" 순서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배열된 상태를 말한다.

주가의 움직임은 일반적으로 "정배열(주가 상승) → 역배열 전환(주가 하락 전환) →  역배열(주가 하락) →  정배열 전환(주가 상승 전환) →  정배열(주가 상승)" 과정으로 순환한다.

 

이동평균선 분석 : 배열도 분석

 

 

지지선 분석

주가가 상승 중일 때에는 단기 · 중기 · 장기 이동평균선을 지지선으로 상승하게 된다.

하락 반전될 때에는 이동평균선을 차례로 하향 이탈하게 된다.

이를 이용한 분석이 지지선 분석이다.

 

지지선 분석을 할 때에는 단기 · 중기 · 장기 이동평균선의 각 특성을 잘 파악하여 비정상 거래로 인한 일시적인 속임수를 예방하고 수익률을 극대화시켜야 한다.

일반적으로 20일 이동평균선은 생명선이자 심리선이기 때문에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하면 매도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실제 매매에 있어서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

이러한 상황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이 "3:3 법칙"이다.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지만 "3일 이내" 그리고 "3% 이내"의 조정으로 마무리 된다면 기존의 상승 추세는 유효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동평균선 분석 : 지지선 분석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회했을 때 곧바로 매도에 나선 경우라면 행동재무학에서 말하는 "기분 효과"에 의한 매도는 아닌지 주의해야 한다.

기분 효과(Disposition Effect)란 하락세인 주식을 너무 오랫동안 움켜쥐고 상승세인 주식을 너무 일찍 팔아버리는 경향을 말한다.

대개 사람들은 하락세인 주식을 팔아 손실을 확정하기보다 상승세인 주식을 팔아 확실한 이익을 얻는 것을 더 선호한다.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하락세인 주식을 팔고, 상승세인 주식을 오래 가지고 있는 편이 이치에 맞는다.

 

 

저항선 분석

주가가 하락중일 때에는 단기 · 중기 · 장기 이동평균선이 차례로 저항선이 되어 주가가 하락하게 된다.

상승 반전할 때에는 각 이동평균선을 차례로 상향돌파하면서 주가가 상승하게 된다.

이러한 분석법을 저항선 분석이라고 한다.

 

이동평균선 분석 : 저항선 분석

 

 

크로스 분석

골든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아래에서 위로 상향 돌파하는 것이다.

데드크로스는 단기 이동평균선이 장기 이동평균선을 위에서 아래로 하향 돌파하는 것이다.

골든크로스는 매수 신호로 데드크로스는 매도 신호로 알려져 있다.

 

이동평균선 분석 : 크로스 분석

 

 

밀집도 분석

밀집도 분석이란 장기 · 중기 · 단기 이동평균선 사이의 서로 분리된 거리와 밀집도 그리고 집중되거나 분산되면서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하는 순환 과정을 통하여 주가의 매매시점을 판단하는 분석기법이다.

이동평균선 사이의 거리가 멀어질수록 기존 추세가 계속되고, 멀어지던 간격이 좁혀지기 시작하면 추세 전환이 가까워짐을 예고한다.

각 이동평균선이 한 점에 모이게 되는 시점이 시세의 급반전을 가져온다.

 

 

연관성 분석

주가와 장기 · 중기 · 단기 이동평균선은 각기 서로 밀접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

하락 말기와 상승 초기에 이들 각 이동평균선들의 전환 과정을 잘 살펴보면 상승 초기에 이와 같은 종목들을 선별할 수 있게 된다.(크로스 분석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