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 CCI(Commodity Channel Index)

 

 

CCI 개념

 

Donald R. Lambert

 

 

CCI(Commodity Channel Index)는 램버트(Donald R. Lambert)가 상품선물의 주기적인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것이다

CCI를 통해 현재의 가격이 이동평균선과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가격의 방향성과 탄력성을 동시에 측정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100(과매수 구간)과 -100(과매도 구간)을 순환하게 된다.

CCI의 값은 당일 평균주가와 이동평균 주가의 편차를 나타냄으로써 기존의 이격도 개념과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계산방법

 

CCI = (M - m) / (D x 0.015)

 

M(Mean Price : 당일 평균가격) = (고가 + 저가 + 종가) / 3

 

m(이동평균가격) : M(당일 평균가격)을 일정기간 동안 이동평균한 것이다.

 

D(Mean Deviation : 평균오차) = ∑ | M - m | / n

 

 

 

CCI 계산에서 당일 평균가격은 (고가 + 저가 + 종가) / 3을 사용하고, 기간은 5일에서 25일 사이의 기간을 사용하면 적절하다.

 

① 평균오차(Mean Deviation) 계산

평균오차는 주가(M)와 현재 주가의 이동평균값(m)의 차이에 절대치를 취하여 더한 후 이동평균에 사용된 기간(n)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② CCI 계산

당일 평균가격(M)과 당일의 이동평균(m)과의 차이를 위 1번에서 계산한 평균오차(D)에 0.015를 곱한 값으로 나누어 계산한다.

 

 

해석

① 0선 돌파

0선을 기준으로 CCI가 상향 돌파하면 강세 신호로 인식하여 매수시점으로 판단하고

0선을 하향 돌파하면 약세 신호로 인식하여 매도시점으로 판단한다.

 

② 과매수, 과매도

CCI는 보통 ±100 사이의 값을 갖는다.

+100 이상인 경우에는 과매수 상태로 판단하며,

-100 이하인 경우에는 과매도 상태로 볼 수 있다.

 

③ 다이버전스

CCI의 추세와 주가 추세를 서로 비교하여 만약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면 주가는 CCI 값의 추세대로 움직인다고 판단한다.

 

 

투자 전략 및 주의사항

① 과매수(+100), 과매도(-100)를 활용한 매매 전략

일반적으로 CCI가 +100 이상에서는 상승 탄력이 커지고, -100 이하에서는 하락 탄력이 커지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특징을 이용하여 CCI가 +100을 상향 돌파하는 시점에서 매수하고, +100을 하향 돌파하는 시점에서 매도한다.

반대로 CCI가 -100을 하향 돌파하는 시점에서 매도하고, 다시 -100을 상향 돌파하는 시점에서 매수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후행성 문제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별도의 반대매매(Stop Loss) 기능을 추가하지 않으면 횡보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② CCI의 0선 돌파

0선을 기준으로 0선을 상향 돌파 시 매수하고

0선을 하향 돌파 시 매도하는 방법이다.

이 전략은 과매수 · 과매도 영역에서의 교차를 이용하는 전략보다는 안정적이고 후행성을 극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역시 횡보장에서의 속임수 신호를 발생시킨다는 단점을 안고 있다.

 

③ 다이버전스의 이용

가격의 추세와 CCI의 추세 방향이 다르게 진행될 경우인 다이버전스가 발생하면 과매수 · 과매도 구간에서의 추세 전환을 알리는 강력한 신호가 된다.

과매수 · 과매도 구간에서 시작되는 다이버전스를 관찰한 후에 CCI가 0선을 돌파하는 것을 확인하고 이때를 매매 진입의 타이밍으로 삼는 것이 가장 좋다.

 

 

참고 영상 링크

https://www.youtube.com/watch?v=i8v7Jy83DX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