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 | 일목균형표 가격폭 관측론

 

 

가격폭 관측론

가격폭 관측론은 4가지 단순한 계산식에 기초하여 주가의 목표치를 계산하는 것이다.

가격폭 관측론은 간단하지만 자칫하면 예측 계산치를 절대시하기 쉽다.

그러나 어디까지나 시간론, 파동론을 바탕으로 한 후에 가능한 것임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가격폭 관측에는 기본적으로 4개의 관측법이 있는데 V, N, E, NT 계산치로 구분된다.

 

 

V 계산치

 

V계산치 및 사례

 

 

V 계산치는 B에서 C로의 하락폭의 배수를 되돌리는 수준을 구하는 식이다.

계산식은 V = B + (B - C) 가 된다.

즉 B에서 C로 내린 만큼을 배수로 되돌리는 운동으로, V 파동에서 발생하는 포인트이며 그 형태에서 V 계산치라고 명명한 것이다.

 

 

N 계산치

 

N계산치 및 사례

 

 

N 계산치는 A에서 B로의 상승폭만큼 C에서도 똑같은 폭으로 상승한다는 것이다.

계산식은 N = C + (B - A) 가 된다.

N 파동의 최초 상승폭과 나중의 상승폭이 같다고 보는 것이다.

 

 

E 계산치

 

E계산치 및 사례

 

 

E 계산치는 A에서 B로의 상승폭을 B에 가산하는 방법이다.

계산식은 E = B + (B - A) 가 된다.

이 계산방법을 "이중배"라고도 부른다.

A에서 B로 상승하는 첫 파동을 "지질학적인 층"이라고 표현하고 있다.

이 층 위에 또 하나의 층을 겹치는 것을 반복하고 있기 때문에 "이중배"라고 이름을 붙인 것이다.

 

 

NT 계산치

 

NT계산치 및 사례

 

 

NT 계산치는 A에서 C까지의 상승폭을 C에 가산한 것이다.

계산식은 NT = C + (C - A) 가 된다.

이것은 V 계산치로는 상승폭이 작고, N 계산치와 E 계산치로는 상승폭이 큰 경우에 발생하는 포인트이다.

경우에 따라서는 V 계산치가 훨씬 높게 나타날 수도 있다.

이 NT 계산식은 아주 드물게 출현한다.

 

 

한정 가격폭

하락 과정에서 나타나는 반등폭 중에서 가장 크게 나타난 반등 범위를 "한정 가격폭"이라고 한다.

이후 하락 추세 중 반등 발생 시 그 폭을 가늠하게 하는 데 하나의 기준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N 계산값은 직전 하락 파동의 길이를 그 다음에 나타나는 파동에 적용시켜 계산한 반등 범위이고,

V 계산값은 반등의 폭을 적용시켜나간 반등 범위이다.

 

 

S 구성점

 

S구성점

 

 

상승세라면 파동의 정점을 일단 웃돈 후에 조정이 나타난다.

이때 이전의 고점을 깨지 않거나 살짝 밑도는 정도라면 조정 후 반등 시 전고점을 상향 돌파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이 이상적인 위치를 S자를 본떠서 "S 구성점" 혹은 약칭으로 "S점"이라 표현한다.

 

 

배반치

 

배반치

 

 

배반치의 전형적인 예는 역Head & Shoulder 패턴이다.

C를 저점으로 D까지 1차 상승을 한 시세가 조정에 들어갔을 때, E는 직전 하락 과정에서 발생한 A~B까지의 반등폭과 같은 값을 갖는다.

 

 

가격폭 계산의 활용법

가격 계산값의 차이가 너무 많으면 계산값들의 최고와 최저의 중간값을 취할 수 있다.

이를 응용 계산값이라고 한다.

 

E 계산값은 미리 계산하여 새로운 N 파동을 형성할 때마다 목표값을 계속 산출해나간다.

 

습성가격이란 "가격은 이전에 내린 만큼(오른 만큼) 내리려고 하는(오르려고 하는) 습성이 있다"는 의미이다.

목표값 분석법은 이것을 이용하는 것이다.

 

시세의 매커니즘으로서 또한 이후의 가능성으로서 가장 확률이 높은 변동 코스를 예측해보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어디까지나 예측으로, 이후의 시세 변동과 예측한 것과의 차이가 발생하면 수정해가면 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분석의 기술이 생기고 그 방법을 터득해가는 것이다.